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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안동소방서, 가을철 슬기로운 산행법을 소개 합니다

- 연평균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950여건으로 조난과 추락이 다수 차지

곽희숙 | 기사입력 2022/09/16 [09:44]

[기고문]안동소방서, 가을철 슬기로운 산행법을 소개 합니다

- 연평균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950여건으로 조난과 추락이 다수 차지

곽희숙 | 입력 : 2022/09/16 [09:44]

안동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이동주

 

어느덧 1년 4계절 중 세 번째 계절인 가을이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선선한 날씨와 함께 산은 단풍으로 물들고 들판은 황금빛 오곡으로 뒤덮여 가고 있다.

 

국립공원 기본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국립공원 탐방객 수는 11,398,710명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밀집된 장소를 벗어나 야외 활동을 즐기고자 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3년간 경상북도 내 산악 사고로 인한 구조 활동 건수는 2,881건으로 연평균 약 960건의 산악구조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일반조난, 실족추락, 탈진·탈수, 개인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산악사고!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즐기기 위한 행동요령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산행을 가기 전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하자. 먼저, 산행을 계획 할 때는 자신의 능력에 맞는 산행 코스를 결정하며, 당일 기상 정보를 꼭 확인 한다. 그리고 복장은 땀 흡수가 잘 되는 옷을 입고 그 위에 통풍 및 보온이 잘 되는 옷, 마지막으로 바람막이 순서로 겹겹이 입는다. 추가로 여름에는 방수 복장을 겨울엔 방한복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랜턴, 건전지, 비상 의약품, 충분한 물·음료, 간식을 준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둘째, 산을 오르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몸을 예열하자. 아무런 준비 없이 갑작스런 활동은 신체의 큰 부상을 유발한다. 준비운동은 심장에 혈액 공급을 신속하고 적절하게 이뤄지게 하며, 근육과 인대 등을 풀어줘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으므로 꼭 준비운동을 하자.

 

셋째, 산행 중에는 위험한 행동을 금지하라. 산에는 추락, 낙석 등 위험한 지역이 곳곳에 존재한다. 추락 위험 지역에서는 자칫 실수로 미끄러져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셀카 등 위험한 사진 및 영상 촬영은 금지하며, 낙석 위험 지역은 돌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해당 장소를 벗어나야 한다. 또한 조난을 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항상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며, 독이 있는 동물이나 식물이 있을 수 있으니 함부로 만지거나 먹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자.

 

우리의 산에는 조난 시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산악 위치 표지판’과 응급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간이 구급함’ 등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한 번씩 관심을 갖고 둘러보길 바라며,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또한 함께 지켜 모두가 즐겁고 아름다운 가을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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