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기표] 제1회 울산 동구 염포산마라톤대회가 9월 25일 오전 8시 염포산 일원에서 마라톤 동호인 등 1,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오전 8시 치어리딩 시범공연, 내빈 축사, 울산현대축구단 홍명보 감독과 내빈들이 함께한 축구단 사인볼 시축 행사 등 개막행사에 이어 오전 9시에 본 경기가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서부구장 입구 도로에 마련된 스타트라인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권명호 국회의원, 박경옥 동구의원 등 내빈들의 시총 소리에 맞춰 참가자들이 힘차게 달리기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 여성부, 청년부, 장년부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서부구장~울산과학대~염포산 일원~서부구장을 잇는 총 11.2km 구간을 달렸다. 오전 11시 경기 종료 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부문별 1~10위 입상자에 대해 상패와 시상금을 전달했다. 입상자는 학생부 : 1위 이우석 2위 윤도현 3위 송효찬 여성부 : 1위 강현지 2위 김현자 3위 박수지 청년부 : 1위 감진규 2위 신정식 3위 김정호 장년부 : 1위 서민보 2위 장상근 3위 김희복 등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대회 참가자 분들이 코스를 달리며 염포산과 동해안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다. 마라톤 동호인과 주민 분들이 동구에 대해 좋은 인상을 남기고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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