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기표] 함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장려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원을 지원 받았다고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은 매년 3월부터 5월까지 여름철에 발생 할 수 있는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인명피해 예방대책, 방재시설물점검 등 대응 추진 실태에 대해 서류 및 현장점검을 거쳐 평가된다. 함안군은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사전대피, 배수펌프장 점검 등 선제적 대응과 민·관·군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대응체계를 통해 인명피해 ‘0’명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앞으로도 자연재난에 대해 선제적 대비·대응체계를 가동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호우 시 하천수 월류로 매년 농경지 침수피해를 겪는 지역 인근의 하천정비 사업에 투자하여 침수를 방지할 계획이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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