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청도군수 취임 100일, 힘나는 청도 만들 것오직, 군민행복과 청도발전을 위해 예산1조원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경인투데이뉴스=박기표] 지난 6.1지방선거를 통해 취임한 김하수 청도군수가 오는 10월 8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김하수 군수는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원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소망에 화답하듯 취임 후 군정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 읍면정 보고회, 공약실천보고회, 국회 및 중앙부처 등 예산건의 방문, 군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라는 슬로건 기조아래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민선8기 군정 역점시책의 차질없는 추진, 신규 행정 수요와 미래지향성을 담은 조직 개편에 따른 공약 추진과 미래 신규사업 발굴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미래전략정책관 신설과 국민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안전총괄과를 신설하는 등 민선8기를 이끌어갈 효율적인 조직체계도 전면개편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지난 100일 동안 지역 현안사업 등 군정전반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하반기부터는 최근 확정지은 7대분야 83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청도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행정도 경제효율성 중시해야 … 국회‧중앙부처‧경북도에 방문해 예산확보에 총력 앞서 김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군이 현재 추진중이거나 계획 중인 역점 시책사업들을 시급성과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꼼꼼하게 재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이제 공공행정도 철저하게 경제성을 따져 추진해야 한다”며 “예산집행도 과거의 방식에서 탈피해 생산성과 경제적 수익 등이 바탕이 된 효율적인 방식으로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 8월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취임 후 첫 면담을 가지고 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도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같은 달 기획재정부 예산관계관을 면담하여 관내 하수도분야 현안사업이 최근 잦아진 집중호우로부터 군민의 생활환경 안전 보장과 주민생활여건 개선 등 군 실정에 꼭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우선 과제는 민생경제 살리기… 4차산업 시대에 대비 김 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핵심전략으로는 산업 인프라 구축, 정주기반 조성, 유망 기업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먼저 공약사업인 지역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해 중견기업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영남지역 교통의 중심인 청도 지역에 중견기업을 유치하고 박곡-언양 간 터널이 개통되면 경산 산업단지와 울산시 간 청도군은 중간부에 위치하여 자연스럽게 인구 유입과 물류시설 증가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마령재 터널 조기개통, 매전-건천 간 국도 시설개량, 운문-도계 간 국지도 시설개량 등을 통해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여 영남권 경제거점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다음으로, 특색있는 대규모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여 본격적인 인구 유입 정책추진에도 힘쓰고 있으며, 또한 정주환경개선을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상상마루), 생활문화복합센터, 드림생활봉사센터 건립 추진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청도는 대도시인 대구, 울산과 직접 연결되고 부산까지도 한 시간 생활권 내에 있으며, 국도 20호선과 25호선이 지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듀얼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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