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기표] 춘천시민축구단이 승강 결정전행 티켓을 획득했다. 정선우 감독이 이끄는 춘천시민축구단은 5일 오후 2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유나이티드와의 2022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0-0으로 비겼다. 양 팀의 90분 접전이 0-0으로 마무리되면서 규정상 정규리그 순위가 더 높은 춘천시민축구단이 승강 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승격 플레이오프는 K4리그 3위인 춘천시민축구단과 4위인 평창유나이티드가 단판 맞대결을 펼치는데 무승부로 끝날 경우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춘천시민축구단은 K3리그 16위인 당진시민축구단과 승강 결정전을 치러 K3리그 승격 여부를 가리게 된다. 당진시민축구단과 춘천시민축구단의 승강 결정전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K4리그에서 우승한 고양KH, 2위를 기록한 양평FC에 이어 춘천시민축구단이 당진시민축구단을 물리치고 승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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