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장은하 기자] 꿈꾸는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독서생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즐거움과 행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수목원과 생태관체험으로 ‘인성아카데미2‘ 개최했다. 마음을 깨우는 아이스브레이킹과 초순이와 육식이의 별별이야기’를 통해 틀린 것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의 강연과 액티브한 스케빈져헌트로 진행되었고, 봉수산 푸른 수목원과 곤충생태관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숲체험이었다.
꿈꾸는 작은도서관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음이 똑똑한(?) 우리아이 키우기1,2, 마음의연결 3차시 진행되고,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했다. 공부 잘하고 1등만 바라는 부모들에게 먼저 마음이 똑똑한 우리아이 키우기 위한 감정코칭형 부모되는법과 마음이 소통되고 연결될 때 행복해진다는 강연을 통해 배우고 공감했다. 또한, 실용성 있는 예쁜바구니 만들기와 수세미뜨기를 하면서 성취감과 주민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드는 장이 되었다. 양*정씨는 마을에 프로그램도 너무 좋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꿈꾸는 작은도서관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꿈꾸는 실버대학 세 번째 시간은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어르신들께서 오셔서 함께 하셨다. 신나는 노래에 맞춰 뇌건강 손가락체조로 뇌와 몸을 깨우고, 전형식학장님의 ‘행복은 마음을 주고 받을 때 느낄 수 있다’는 주제의 강연과 양말목으로 예쁜 휴지케이스를 만들었다. 어르신들께서 잘 안보이고 손가락도 마음대로 움직여 주지 않지만 만드시면서 즐겁고 행복하다고 하셨다. 꿈꾸는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아이로부터 실버에 이르기까지 꿈과 희망을 주는 곳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꿈꾸는 작은도서관은 오는 12월16일 금요일 저녁7시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마음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벗BUT’ 주제로 소통전문가 문혜진강사를 초청하여 행사를 준비중에 있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길 당부했다.
장은하(changunh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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