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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강원도 인제 전방부대에서 총기사고로 이등병 사망

곽희숙 | 기사입력 2022/11/29 [21:22]

軍 강원도 인제 전방부대에서 총기사고로 이등병 사망

곽희숙 | 입력 : 2022/11/29 [21:22]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지난 28일 강원도 인제 육군 모부대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해 이등병 1명이 사망했다.


29일 육군은 "28일 오후 8시 47분쯤 강원 인제군 모 부대 소속 A이병이 경계근무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총상을 입은 채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직후 현장에서는 CPR 등 응급처치를 하였으나 사망했다"고 설명하고, 군은 "이후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라고 말했다.

29일 새벽에 '보배드림'에 A이병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글이 올라왔다. 이글에 의하면 "A이병은 올해 9월 군에 입대하였고, 28일 저녁 8시경 부대로부터 전화를 받았으며 A이병이 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 1달만에 자살을 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는 "온 나라는 지금 월드컵 때문에 축제 분위기이지만 우리나라 군대 어느 한 곳에선 용사가 총상으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군대 관련한 뉴스에 조금 더 관심 가져 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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