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 알나스르와 계약했다고 알 나스르 구단이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호날두는 연봉은 약2,700억원 받게되고,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다.
호날두는 "다른 나라에서 새로운 축구를 경험하고 싶었다"며 "알 나스르의 비전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동료들과 함께 팀의 또 다른 성공을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한편 호날두는 대한민국과의 카타르월드컵 예선3차전에서 김영권선수의 골을 의도하지 않았지만 호날두선수의 등에 맞으면서 패스가 되었다. 이 득점으로 대한민국은 후반 46분 황희찬의 역전골로 기적같은 16강 진출을 만들었다.
지난 2019년 7월 26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FC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서의 경기를 뛰지 않아 '노 쇼'논란이 된 바있다.
그 뒤로 호날두는 대한민국 축구팬들에게 좋지 못한 이미지로 남아있었지만 예선3차전 경기로 대한민국 축구팬들에게는 12번째 선수가 되었다. 박경태(press123@kt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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