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월 8일에 열리는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을 하였다.
1달여 기간동안 '출마할것이다, 불출마할것이다.' 여론이 엇갈린 가운데 오늘 기자회견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나경원 전 의원의 측근에 의하면 24일 오후까지도 '출마를 선언할것이다.'라는 말이 나왔지만, 결국 불출마선언을 결정했다.
나 전 의원은 기자회견장에서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 놓겠습니다. 건강한 국민의힘,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진정한 성공을 기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3월 8일에 열리며 김기현 vs 안철수 2파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오늘 주식시장 또한 안철수 의원이 전 대표로 있던 안랩이 양자구도에서는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으로 25일 안랩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1%(2만1000원) 치솟은 9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관련 영상보기 결국 나경원, 불출마선언"난 솔로몬 재판의 진짜엄마다" - YouTube
박경태(pkpyo7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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