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농협 강성욱 조합장이 용문면·단월면 이장협의회에 상생발전기금을 전달하고있다.  사진=용문농협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지난 26일 용문농협(강성욱 조합장)이 용문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영농회장·부녀회장 80여 명과 내·외빈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농협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시청각 자료를 통한 용문농협 주요 사업 안내, 신임 영농회장·부녀회장 위촉장 전달,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용문면·단월면 이장협의회 각 300만 원, 용문면·단월면 새마을부녀회 각 300만 원의 지역 발전기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용문농협 강성욱 조합장이 연석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용문농협

 강성욱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문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기위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설 명절 음식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으며, 또한 지난해 2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상지대학교 한방병원과 협약한 한방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고. 아울러 용문농협 임직원이 매달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적립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글로벌 경제 위기로 경영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중장기적 발전계획 및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용문농협의 수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항상 용문농협 사업 활성화 업무에 아낌없이 협조해주시는 영농회장님과 부녀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경기도의원, 송진욱 양평군의원도 참석했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이장협의회에서 퇴사를 앞둔 용문농협 직원(청원경찰)에게 감사장전달과 행운의 열쇠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