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통계청은 2022년 국내 인구이동률은 12.0%, 전년대비 2.1%p 감소하였으며,시.도별 이동률은 7.8%, 시도간 이동률은 4.2%로 전년대비 각각 1.5%p, 0.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령별 이동률은 20대(23.1%)와 30대(18.9%)가 높고,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낮았으며,전년대비 전 연령층에서 이동률이 감소하였다. 시.도별 순유입률은 세종과 인천, 순유출률은 울산과 경남이 높았다. 세종(2.7%), 인천(1.0%) 등 7개 시도는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아 순유입하였다. 울산(-0.9%), 경남(-0.6%) 등 10개 시도는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아 순유출하였다. 세종ㆍ인천ㆍ경기는 전 연령층에서 순유입,수도권․중부권은 순유입, 영남권․호남권은 순유출하였다. 순유입률이 높은 시군구는 대구 중구(7.9%), 인천 중구(6.5%) 등이다. 순유출률이 높은 시군구는 인천 동구(-3.0%), 강원 화천(-3.0%) 등이다. 2022년 국내인구이동자 수는 총 615만 2천 명, 전년대비 14.7%(106만 1천 명) 감소하였다. 연령별 이동률은 20대(23.1%)와 30대(18.9%)에서 높고,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낮았다. 전년대비 전 연령층에서 이동률이 감소하였으며,30대(-2.9%p), 10대 미만(-2.2%p), 20대(-2.2%p) 순으로 감소하였다. 성별 이동률은 남자 12.4%, 여자 11.6%로 남자가 여자보다 0.7%p 높았다. 시도별 전입, 전출 및 순이동 순유입률은 세종(2.7%)과 인천(1.0%), 순유출률은 울산(-0.9%)과 경남(-0.6%)이 높았다. 시도별 전입률은 세종(17.4%), 대전(13.8%), 인천(13.4%) 순으로 높고, 전출률은 세종(14.7%), 대전(14.0%), 광주(13.3%) 순으로 높았다.
박상기(psk5252@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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