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경인지방병무청(청장 하성일)은 30일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회복무요원 기본교육 참석자를 위해 사회복무연수센터(충북 보은군 소재)로 첫 단체수송을 실시했다.

올해 경인병무청은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복무기본교육 및 지도교육 등을 집합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참석하는 교육생 편의를 위해 약 200여 대의 차량으로 단체수송을 실시한다.

한편, 사회복무요원의 안전한 수송을 위하여 지난 20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인솔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등 안전사고 대응 교육을 수강하였으며, 수송 당일에는 사고예방을 위한 운전자 음주측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원 체온측정과 감염병 의심자 대상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개별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하성일 청장은 “복무 역량 함양 및 복무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을 잘 받고 오길 바라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복무하길 바란다.”라고 교육대상자들을 격려하였다.

경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 교육생의 안전사고 및 감염병 예방을 철저히 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