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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주렁…중구, ‘종갓집 희망나무’ 설치·운영 추진

중구-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종갓집 희망나무 키우기 사업’ 업무협약 체결

박경태 | 기사입력 2023/02/09 [17:32]

이웃사랑 주렁…중구, ‘종갓집 희망나무’ 설치·운영 추진

중구-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종갓집 희망나무 키우기 사업’ 업무협약 체결

박경태 | 입력 : 2023/02/09 [17:32]

▲ 종갓집 희망나무 키우기 사업 협약식


[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울산 중구가 기부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종갓집 희망나무’를 설치·운영한다.

중구는 3월 중 중구청 1층 단장골 책 카페에 종갓집 희망나무를 설치하고, 해당 나무에 기업·단체·개인의 기부 내역과 기부자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 글귀를 매달아 놓는 방법으로 다양한 기부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9일 오전 9시 5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도문),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김철)와 ‘종갓집 희망나무 키우기’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세 기관은 △이웃사랑 운동 홍보 △기부금(품) 모집 및 배분 △자원봉사 활동 연계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중구청 1층 벽에 5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 기업·개인·단체의 명패를 부착하고 있다.

또 매달 기부 내역을 구청 내 전자게시판과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기부자에게 분기마다 감사 편지를 발송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는 작은 관심이 따뜻하고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선행을 더욱 널리 알려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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