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나미선] 김제시는 지난 28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 터미널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이하여 음주・흡연・가출 등 청소년의 일탈을 유혹하는 유해환경이 늘어남에 따라 사전에 유해환경을 차단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김제시와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이 손을 잡고 나선 것이다. 이날 캠페인은 김제시, 김제교육지원청, 김제경찰서, 한국자유총연맹, 패트롤맘, 김제청년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50여 명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캠페인 후에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했다. 노래방, 숙박업소, 담배・주류 판매점 등 30여 곳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여부, 19세 미만 고용·출입 금지 부착 여부 등을 단속하고 미부착업소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후 판매점에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청소년에게 담배・주류 판매금지 스티커를 배부했으며, 술·담배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 확인 후 판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조희임 가족복지과장은 “날로 늘어나는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및 청소년들의 사용에 대해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하며, 김제시도 캠페인에 협조해주신 유관단체 및 시민단체와 함께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기를 보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나미선(pkpyo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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