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울산 중구가 2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통합방위 작전 수행 대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송명기 제7765부대 3대대장, 정진석 중부소방서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구는 2022년 통합방위 추진 성과 및 2023년도 통합방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또 제7765부대는 국가기반체계 보호를 위한 우정 혁신도시 방호전술, 울산중부경찰서는 테러 대응 체계 및 역량 강화 방안, 울산중부소방서는 재난대응체계 및 통제단 운영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각 기관들은 함께 지역통합방위 개선사항과 협조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에는 많은 공공기관과 기반 시설이 밀집돼 있는 만큼 안보 역량 강화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경태(pkpyo78@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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