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사진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환경보전교육센터는 경기도 해양환경보전 및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증진을 위해 경기도(해양수산과) 위탁받아 ‘경기도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사업’(프로그램명: ‘경기바다야 반가워!’) 을 추진하며 경기도 제1회 환경교육주간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경기도(해양수산과)는 해양환경보전과 관련한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도내 학생 및 도민에게 해양쓰레기를 비롯한 해양오염, 해양생태계 훼손 실태 등을 알리고 도민이 함께 실천하는 ‘경기도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사업’을 민간위탁으로 시작하였다. 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참여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및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민 스스로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민이 직접 해양환경보전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경기바다와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도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사진

이를 위해, ‘경기바다야 반가워!’ 교육 프로그램 및 현장탐방, 캠페인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 4월 도내 초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 및 심사를 거쳐 39개소 145학급을 선정했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및 현장탐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해안생태계 4개소를 선정하여 현장탐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내 미래세대들의 경기도 해양에 대한 자긍심 및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환경보전교육센터 이선표 사무국장은 서해, 경기바다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지속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해양쓰레기에 대한 환경교육을 운영하여 해양에 대한 인식 확대 및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경기도 해양환경교육의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도 했다.

환경보전교육센터는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제1회 환경교육 주간행사』 및 6월 9일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 등을 통해 앞으로 경기도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에서는 ‘경기바다 바로알기’, ‘경기바다를 위한 나만의 실천다짐’, ‘경기바다를 담은 모빌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민의 관심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