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와 사회적기업 (재)아름다운커피(이사장 한수정)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5월 25일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회적기업 (재)아름다운커피 한수정 이사장, 평택두레생협 박은경 (전)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커피는 우리나라 최초 공정무역커피 브랜드로서 ‘윤리적 소비를 통해 빈곤에 시달리는 저개발의 커피생산자들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중인 모이라이랩, 모이라이디저트카페, 도서관카페 등 활성화를 위해 ▲원활한 생두수급 및 공급 ▲바리스타 교육 지원 ▲커피 직무교육 ▲다양한 사업아이템 공유를 위한 상호 협력이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평소 공정무역 커피에 대한 관심이 많고 아름다운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며, ‘윤리적 가치에 기반한 공정무역 커피를 평택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재)아름다운커피 한수정 이사장은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전국 자활조직 중 선두주자이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불평등한 커피 무역구조와 사회관행 문제를 해결하고 빈곤을 해결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평택시 자활사업 발전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교육과 정보제공 등 핵심 인프라로 활동중이다. 2023년 자활사업으로 5개 자활기업 65명과 36개 자활근로사업 400여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실업·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정서적·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곽희숙(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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