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기상청은 이번 주말 날씨 전망을 발표 했다.

11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9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북중남부내륙과 경남중부내륙, 경남동부내륙에는 5~20mm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11일는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전국 내륙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0일 오전(06~12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권에, 오후(12~18시)부터 강원영동과 충북, 전북, 경북북부내륙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11일는 새벽(00~06시)에 중부지방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0일)
- 수도권, 충청권: 10~50mm
- 강원영서, 전북,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 5~30mm
- 강원영동: 5mm 내외
11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하늘상태는 9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많겠다.

1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으며,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11일는 전국이 구름많겠다.

기온은,당분간 아침 기온은 8일, 최저기온 15~22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8일, 최고기온 22~32도와 비슷하겠다.

특히,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9일 낮최고기온은 23~30도가 되겠다.
10일 아침최저기온은 14~20도, 낮최고기온은 23~31도가 되겠다.
11일 아침최저기온은 16~20도, 낮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안개는,9일 오전(10시)까지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은,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9일은 동해상, 10일과 11일는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상전망은,9일 아침(06~09시)까지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 충청권내륙, 전북북부내륙, 경북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특히,9일 아침까지 강원도에는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9일 새벽까지)
9일 아침까지 강원중.남부: 5~30mm
경기남동부,9일 아침까지 충북북부,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mm 내외
충남권내륙, 충북중.남부, 전북북부내륙: 5mm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