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다가오는 추석 명절 관련하여 민심을 조사 결과를 발표 했다.
추석에 따른 계획은.집에서 휴식, 가족 또는 친척 모임, 고향방문 및 성묘 順으로 나타났으며, 명절 기분은,즐겁다 48.8% vs 즐겁지 않다 44.1%로 즐겁지 않은 이유는,경제적 부담때문이라는 응답이 절반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많아다.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추석을 포함해 엿새 동안의 연휴가 주어진 가운데 추석명절 기간 동안의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집에서 휴식’(28.9%)과 ‘가까운 가족 또는 친척 모임’(28.1%)을 선택한 답변이 10명 중 3명 정도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향방문 및 성묘’(18.9%), ‘근무 및 학업’(11.9%), ‘국내 또는 해외여행’(8.7%)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또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5%였다.
연령대별로 20대에서는 ‘근무 및 학업’(27.7%)을, 5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집에서 휴식’을 선택한 응답이 각각 33.7%, 39.9%로 상대적으로 많았고, 60대에서는 ‘집에서 휴식’과 ‘가족/친척 모임’의 응답이 30% 초반대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남성과 여성 모두 ‘집에서 휴식’과 ‘가족/친척 모임’을 선택한 응답이 비슷한 비율로 가장 많았고, 직업별로 가정주부에서 ‘집에서 휴식’이라는 응답이 43.6%로 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명절에 대해 어떤 기분이 드는지 물은 결과, ‘즐겁다’고 여기는 응답은 48.8%(매우 즐겁다 17.2%, 다소 즐겁다 31.7%), ‘즐겁지 않다’고 여기는 응답은 44.1%(전혀 즐겁지 않다 17.1%, 별로 즐겁지 않다 27.0%)로 양 응답 간 큰 차이(4.7%P 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세부 응답 계층별로 ‘즐겁다’고 답한 응답은 20대와 30대, 학생에서 60%를 상회했고, 반면 ‘즐겁지 않다’고 답한 응답은 광주/전라에서 7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바람.
박상기(psk5252@empas.com)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