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남양주시걷기연맹 금곡동지회와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이석영 광장에서 제12회 힐링걷기대회와 주민자치센터 너나들이 문화축제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의원, 금곡동 기관·사회단체장, 15개 남양주시 걷기연맹 지회장,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걷기대회와 문화공연이 진행돼 성황을 이뤘다. 1부 걷기대회는 이석영 광장에서 출발해 홍유릉 용머리 체육시설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4km 왕복 코스로 진행됐으며, 2부 문화공연에서는 통기타 공연, 하모니카, 경기민요, 에어로빅, 웰빙 댄스, 라인댄스 등 6개의 주민자치센터 강좌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또한, 태권도 및 라인댄스의 식전 행사와 히든싱어 장윤정 편 우승자 오예중의 공연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권간란 금곡동지회장은 “치매를 예방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걷기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다.”라며“걷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오늘이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승훈 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자들의 실력을 시민들 앞에서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며, 너나들이 문화축제가 앞으로도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오늘 걷기대회와 문화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지역축제로 주민들의 단합과 열정을 볼 수 있었다.”라며“금곡동의 에너지가 앞으로도 좋은 방향으로 모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