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지난 24일 마음을 모아서 사랑을 나누는 다섬화인연합회(회장 김채화)는 원곡동 다문화공원에서 제4회 상호문화한마음축제를 개최하였다.

몇 년만의 안산시장님을 내빈으로 모시고 행사를 하게 되어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중국대사관 총영사, 안산시관광협의회, 안산대학교 동문회에서 축하 화환을 보내주었고, 각계각층의 후원 금품 답지와 응원 덕분에 행사가 원만히 치러질 수 있었다.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의 취지에 걸맞게 100만 원을 안산시에 하트 파이를 전달하고, 원곡동 관내 경로당에는 정성을 담아 준비한 추석 선물을 드렸다.

축제는 의료·심리·출입국·부동산·보험 상담, 다양한 장르의 힐링 공연, 경품추첨, 장기자랑으로 타 다문화 축제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프로그램을 편성, 다양성과 특별함을 보여주었고 특히,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대상에 빛나는 '악동클럽'팀의 댄스 공연과 장기자랑에서 연신 박수갈채와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 비트박스로 대상을 받은 필리핀 참가자는 상호문화한마음축제의 필요성과 확장성을 느끼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다문화 도시 안산이 상호문화시대를 선도하는 명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내년에는 한층 더 성숙한 모습과 융성한 행사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