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은 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의 이해와 향상을 주제로 ‘아는 Know인, 孝心 전하는 노인’ 인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인권이라는 개념을 낯설어 하는 어르신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과 사례를 통해 인권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켜 줌으로써 권리를 침해받지 않고 일상생활에 접목 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한 조OO(남) 어르신은 “타 기관에서 인권교육을 몇 차례 받았지만, 그동안 인권교육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오늘 교육은 흔히 겪는 인권 침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줘 인권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교육정책팀 김병국 사회복지사는 “인권교육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 존중받는 대상이 됐다는 것을 느낀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되다며 어르신의 인권 의식과 인권 감수성이 향상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의 권익을 대변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지원하기 위하여 인권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타인의 권리를 서로 배려하며 존중하는 인권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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