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9일 17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2023 인천서구립풍물단 제13회 정기연주회 '서구유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천서구립풍물단의 기량강화를 통하여 예술적 가치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듬북의 웅장함과 장구의 정교함이 조화를 이룬 ‘천고’, ▲신비로운 5박의 장단과 태평소, ▲강렬한 비트와 혼신을 다하는 사물악기의 즉흥연주 ‘아헤’, ▲예술적 춤의 표현으로 천지인의 조화를 이루는 ‘삼도풍물판굿’으로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춤을 스트리트 댄스로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 융복합 작품인 ‘오방신장무(느낌 커뮤니케이션)’, 공중에 맨 줄 위에서 신명나는 이야기와 춤, 소리, 발림을 섞어가며 갖가지 재주를 부리는 ‘줄타기(IN풍류&강병식)’로 전통문화예술의 흥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서구립풍물단 제13회 정기연주회는 신명나고 흥이 가득한 무대로 준비중이니 구민들이 함께 공연장에서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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