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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폐쇄 불사하고 새벽예배드려

--우리 의지로 시작한 일… 기쁨과 감사로 감당하자--

이명란 | 기사입력 2021/01/11 [21:14]

부산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폐쇄 불사하고 새벽예배드려

--우리 의지로 시작한 일… 기쁨과 감사로 감당하자--

이명란 | 입력 : 2021/01/11 [21:14]

5,500석 규모의 예배당에 2m씩 거리 두기를 하고 착석해 있는 세계로교회 성도들. ⓒ세계로교회 유튜브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가 11일 새벽 폐쇄 직전 마지막 예배를 드렸다.이 교회는 그간 계속 현장 예배를 드렸다는 이유로 수 차례 고발을 당한 끝에, 주일인 전날 관할구청에게서 “1월 11일(월) 0시부터 1월 20일(수) 24시까지 10일간 운영중단되며, 이를어길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3항에 의거해 시설폐쇄명령 조치된다”는 행정처분서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로교회는 11일 새벽예배를 평소처럼 현장에서 예배당에서 성도 간 2m씩 거리 두기를 한 채 드렸다. 이에 폐쇄 조치가 내려지면, 교회 측은 가처분소송과 헌법소원 등을 통해 예배의 자유를 되찾겠다는 방침이다.

 

손 목사는 이날 “여기 임한 하나님 나라”(눅 4:31~44)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의탁하는 신앙을 강조한 뒤, “성경의 놀라운 역사들이 우리 삶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제적으로 적용하고 실천하라”고 전했다.

그는 “내일부터는 우리가 예배당안에 못들어오기때문에 유튜브로 방송을 할것”이라며 “이 때에 우리 어린청소년들도, 초등학생도, 중등부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금식을하고있는데, 우리각자도 자기의 자리에서 늘 기억날 때마다 기도해야 된다”고 했다.

그는 기도의 내용에 대해 “하나님, 우리가 이 법적인 것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법관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고, 또 변호인들이 변호를 잘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간섭하여 주시고, 그렇게해서 이 한국 땅에 반드시 예배의 자유를 회복할수있는 그런은혜를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걸 고통스럽게 생각하거나 안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는 우리 의지로 이 일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즐거움과 기쁨과 감사와 감격으로 이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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