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광주시는 2025년도 농작업 시 사용할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2월 29일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자격 및 조건은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하고 광주시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이며 지원 대상은 규산, 석회고토, 패화석 3종류이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오포1동사무소, 동 지역은 농업정책과에서 신청받으며 사업 신청 전 경작 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빠짐없이 등록해야 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3년 1주기로 읍·면·동별로 순차적으로 공급하며 2023년 사업 시행 지역은 곤지암·남종·남한산성이었으며 올해는 도척·퇴촌에서 받을 예정이고 2025년도 사업 시행 지역은 오포1동, 초월읍, 동 지역이다. 공급 물량은 전액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소요량 산정은 농림식품부에서 최근 3년간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마을별 소요량을 산정한다. 시는 지난해 토양개량제 2만1천927포를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경영 안정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양질의 토양개량제를 적극적으로 투입, 지력 증진을 통한 작물 수확과 농가소득의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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