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 ‘人(인)러닝’ 학습으로 공직자 역량 강화 계기 마련학습자의 ‘역할과 상황’ 중심 이러닝 학습 체계로 새롭게 개편[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도와 시군 및 공공기관 직원 9만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역할과 상황 중심으로 필요한 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교육 ‘人러닝’ 4,750개 과정을 2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人러닝’은 ‘사람’과 ‘이러닝’의 합성어로 ‘개인별 역할과 상황’에 따라 필요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교육체계를 뜻한다.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는 올해 초 ‘人러닝’ 학습 모델링을 위해 공직영역을 3대 역량(정책역량, 역할역량, 성장역량), 7대 지표(도정·공직가치, 기본, 역할, 미래, 글로벌, 인문소양)로 구분 정의하고 지표별 필요 역량요소를 발굴 선정했다. 'RE100', '기후위기', '저출생' 등을 주제로 도정 중점과제의 이해와 정책 수립을 위한 교육을 손쉽게 학습할 수 있다. 경기도 공직자라면 누구나 경기도인재개발원 누리집(edu.gg.go.kr)에서 개인의 역량개발에 적합한 과정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공직자들이 ‘人러닝’ 학습을 통해 자신의 여건과 상황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보다 손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환경을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공직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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