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 가나 등 서부 아프리카서 각국 정부와 마인드교육 추진-가나‧베냉‧코트디부아르서 정상면담 및 컨퍼런스 개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등은 4일부터 8일까지, 서부 아프리카의 가나와 베냉, 코트디부아르를 방문, 각국 정상과 청소년 교육에 대해 면담하고, 정‧재계, 교육계 인사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가나에서는 4일(현지시간), 수도 아크라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과 만나 마인드교육 추진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청소년 센터 건립이 구체적으로 추진됐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가나에서의 마인드교육 추진 계획과 함께 청소년 센터의 건축을 제안하며 부지를 요청했다. 제안을 들은 아쿠포 아도 대통령은 (이 일의 추진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건축 부지와 관련해서 담당 장관이 일을 처리하게 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두 번째 방문국인 베냉에서는 7일, 마리암 샤비 탈라타 베냉 부통령과의 면담이 진행됐다.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부통령에게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을 소개했고, 마인드교육 추진 계획을 들은 탈라타 부통령은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과 교육의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IYF가 청소년들에게 교육하고 있는 (사고력), (자제력),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변화될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같은 날인 7일 저녁에는 코트디부아르의 경제수도 아비장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한 조셉 뉴마 보아카이 라이베리아 대통령을 만났다.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과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소개하며 라이베리아에서도 청소년 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보아카이 대통령은 (라이베리아에는 내전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많다. 이들이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며, IYF가 그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라이베리아에서 다시 만나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IYF의 서부 아프리카 3개국 방문에서는 가나의 UPSA(University of Professional Studies, Accra) 대학, 베냉의 코토누 국립극장, 코트디부아르의 이브와호텔 등에서 각국의 정‧재계 및 교육계 인사들과 청소년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 특별 컨퍼런스)가 개최돼 IYF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은희(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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