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심철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2월 공개모집으로 교통안전지도사 22명을 채용하고 관내 초등학교 8곳에 배치했다.
교통안전지도사는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과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에서 만나 등하굣길을 동행한다. 교통안전수칙을 알려주며 인솔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아동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철(6506s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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