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91회 정기연주회 “봄에 대한 강렬한 기대”

봄을 대표하는 슈만의 교향곡과 말러의 성장통이 담긴 가곡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입상, 바리톤 권경민의 협연 

곽희숙 | 기사입력 2024/05/24 [16:45]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91회 정기연주회 “봄에 대한 강렬한 기대”

봄을 대표하는 슈만의 교향곡과 말러의 성장통이 담긴 가곡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입상, 바리톤 권경민의 협연 

곽희숙 | 입력 : 2024/05/24 [16:45]

▲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91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 제291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5월 31일(금) 저녁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혀 다른 성격의 두 곡인 슈만의 교향곡 제1번 봄과 말러의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며, 첫 곡으로는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을 연주한다. 신은혜 수원시향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았다.

 

독일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1810~1856)의 교향곡 1번은 음악으로 봄을 노래한 작품이다. 마치 겨울잠을 깨우는 듯 우렁차게 울리는 트럼펫과 호른 팡파르로 시작하는 이 곡은 작곡당시 문학에 조예가 깊은 슈만의 창작력이 최고조에 달해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빠른 속도로 곡을 완성하였다. 게다가 이 시기에 슈만은 클라라와 결실을 맺어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었기에 곡 작업에 매진 할 수 있었다. 겨울에서 봄으로 변화하는 슈만 교향곡 제1번 “봄”을 수원시향의 역동적인 사운드와 신은혜 부지휘자의 섬세한 음악적 해석이 만나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된다.

 

이에 앞선 무대에서는 현재 독일 데트몰트 극장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권경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바리톤 권경민의 독일 극장 데뷔 후 한국에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첫 무대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리톤 권경민은 2023년에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입상하였고,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백작 역, 오페라 <라보엠> 마르첼로 역, 오페라 <투란도트> 핑 역을 맡으며 독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향과 협연하는 바리톤 권경민이 들려줄 “말러,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는 말러가 직접 겪은 실화이며,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연인을 떠나보내는 실연의 슬픔을 담은 곡이다.

 

제291회 정기연주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6)를 통해 할 수 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