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지난 7일 가수 임영웅이 'K브랜드지수' 광고모델 부문 1위에 선정된 가운데 전국 임영웅 팬클럽 회원들의 미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통영’에서 임영웅의 34번째 생일을 기념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였습니다.

‘영웅시대 통영’은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매년 임영웅 생일을 맞아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영웅시대 통영’ 회원들은 “좋은 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가수 임영웅처럼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팬이 되겠다”고 기부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13일에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경기2방에서 269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기탁하였습니다.

영웅시대 위드히어로의 방희정 경기2방장 및 회원 등 7명이 오전 11시 안양시청을 직접 방문해 관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백미를 기부하였습니다.

기탁받은 물품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를 통해 ‘이웃사랑 반찬나누기 사업’ 대상자인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방희정 위드히어로 경기2방 방장은 “이달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함께하는 지역사회, 희망찬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기부 의미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