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막아라’ 구로구, 긴급 현장점검 실시 문헌일 구로구청장, 18일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 “구민 피해 없도록 모든 역량 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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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헌일 구로구청장(사진 왼쪽)이 목감천에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경인투데이뉴스=심철 기자] 며칠째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19일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날 목감천, 도림천, 안양천 등 관내 주요 하천을 직접 방문해 하천 수위와 침수 상황, 출입 통제 상황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 ▲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도림천 출입 차단기를 살펴보고 있다. |
문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호우와 밤에 집중되는 야행성 폭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구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 ▲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안양천을 방문해 수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
이어 구로1빗물펌프장으로 이동, 빗물펌프장 가동 상황을 점검했다.
문 구청장은 “침수 취약지역과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은 반복해서 점검하고 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구로1빗물펌프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한편, 구로구는 지난해 구청 홈페이지에서 빗물펌프장 실시간 가동 현황과 개봉교, 광화교, 도림교, 고척교 등 관내 하천의 교각 수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개봉1빗물펌프장의 노후 펌프를 교체하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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