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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지구온난화 원인,'인간의 행동' 41%, '공업' 33%,'자연발생적 결과' 16%, '농업' 3%...문제되는 국가, - 이란, 인도·에콰도르, 아일랜드 등 10여 개국

박상기 | 기사입력 2024/08/02 [10:11]

(한국갤럽) 지구온난화 원인,'인간의 행동' 41%, '공업' 33%,'자연발생적 결과' 16%, '농업' 3%...문제되는 국가, - 이란, 인도·에콰도르, 아일랜드 등 10여 개국

박상기 | 입력 : 2024/08/02 [10:11]

 

 

[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는지 물었다. 그 결과 '인간의 행동' 41%, '공업' 33%,'자연발생적 결과' 16%, '농업' 3% 순으로 나타났고,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인간의 행동'을 가장 많이 지목한 나라는 핀란드와 한국(64%), 필리핀(62%), 홍콩(61%), 세르비아(60%), 일본·크로아티아(57%), 브라질(54%), 라오스·스웨덴(53%) 순이다. 39개국 중 절반 가까운 나라가 '인간의 행동'을 지구온난화 주범으로 봤지만, 이란, 인도·에콰도르, 아일랜드를 비롯한 10여 개 나라는 '공업'을 더 문제시했다. 한편 나이지리아에서는 지구온난화가 '자연발생적 결과'라는 시각이 39%, 파라과이에서는 '농업'이 19%를 차지했다.


한국 조사는 2024년 1월 24~30일 전국 만 19~79세 1,029명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인의 64%는 '인간의 행동'이 지구온난화를 초래한다고 봤고, 그다음은 '공업' 25%, '자연발생적 결과' 8%, '농업' 1% 순이었다. '인간의 행동'은 남성(58%)보다 여성(71%)이 더 많이 지목했고, 39개국 전체 성별 경향도 마찬가지다(남성 37%, 여성 44%).

 

한국갤럽의 2024년 1월 24~30일까지 모바일조사로 전국 만 19~79세 1,029명에게 자체조사 표본오차는,±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응답 완료율은,33.4%(총 3,078명 중 1,029명)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또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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