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영증)는 센터에서 지원하는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 “고추장 담그go! 정나누go!” 프로그램이 9일 단원구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활동에 이옥순 회장, 변숙희 부회장, 오송림 감사, 이진분 의원, 정미경 회장 외 여러 자원봉사단체 회장들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정성을 담아 고추장을 만들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정진 센터장은 “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담합하여 애써주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이 정성 어린 고추장을 받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의 모습이 그려진다”며 “향후 더 많은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센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옥순 회장과 이진분 의원은 이 무더위에 수고도 마다하지 않고 고추장을 대한노인지회에 직접 전달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단원구 노인복지 황인득 관장의 장소 제공과 함께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은 100개로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