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경기도 화성시의 대표 축제인 화성송산포도축제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올해로 10번째로 열리는 송산포도축제는 2025년1월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라 그 의미가 크다.
포도밟기 행사는 사전 선착순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행사 시간이 되자 부모의 손을 잡고 포도를 밟는 어린이와 남녀노소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즐거움이 가득했다.
또한 메인 무대에서는 식전행사로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메인 광장에서는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진행하며 정명근 화성시장과 YMGA 청년포도단체, 방문객들은 신나는 율동을 함께 따라했다.
같은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쉽게 포도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동탄호수공원 향남로데오에서 포도 판촉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인근 궁평항수산물직판장에도 축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시장안 통로가 수산물을 구매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한편,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개막행사에는 포도산업발전유공 농업인 시상식과 가수 성은, 박상철, 우연이 등 유명가수의 특별공연도 펼쳐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개회 환영사에서 “우리 송산포도는 해풍을 받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포도알이 크고 당도가 18brix 이상 전국 최고의 당도를 자랑한다. 구슬땀을 흘리며 맛있는 포도를 생산해 주신 1500여 화성시 포도 농가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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