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한국갤럽이 2024년 9월 10~12일 전국 유권자 1,002명에게 만약 미국 대통령선거에 투표한다면 카멀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물었다. 그 결과 한국인의 71%가 해리스, 16%가 트럼프를 지지했고,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6년에는 한국인의 82%가 힐러리 클린턴, 2020년과 2023년에는 각각 59%, 52%가 조 바이든을 택했다. 과거 클린턴보다는 덜하지만, 한국인은 바이든보다 해리스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냈다. 트럼프 선호는 2016년 3%에서 2023년 24%까지 늘었다가 이번에 2020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한국갤럽의 2024년 9월 10~12일까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자체조사 표본오차는,±3.1%포인트 응답률은,10.4%(총통화 9,615명 중 1,002명 응답 완료)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또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바람.
박상기(psk5252@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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