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달성군은 13일 교통사고 없는 추석 명절이 되도록 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화원삼거리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달성군, 달성경찰서, 개인택시 달성군지소, 새마을 교통봉사대, 녹색어머니회 달성지회 등 유관 기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해 졸음·과속운전 하지 않기, 전 좌석 안전띠 매기 등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또한, 연휴 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청 내 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공공기관 주차장(69개소 4,405면)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달성군은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사업, 마을주민보호구간 정비사업 등 교통시설 정비와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여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들이 앞장서서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한 귀향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경태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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