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부여성회관, 2024년 제4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 개시‘커피볶는 남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운영[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인천광역시 서부여성회관은 오는 27일부터 2024년 제4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2024년 10월 7일부터 12월 21일까지 11주간이며, 총 8개 분야 79개 강좌로 구성됐다. 도배기능사 및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강좌 등 기존 교육 과목 외에도 ‘커피볶는 남자’, ‘신중년 모델 워킹 클래스’, ‘편하게 꺼내먹는 밀키트’ 등 다채로운 강좌를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다수의 성인이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시대에 맞춰 맛 좋은 커피를 집에서도 즐기고 싶어 하는 남성들을 위한 ‘커피볶는 남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남성 전용으로 편성된 이번 강좌는 에스프레소 추출을 연습하고 카푸치노 만들기 등 커피의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반 수강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성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은 우선신청 대상자로서 24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강좌 소개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여성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황영순 시 서부여성회관장은 “이번 기수는 ‘시니어 모델 워킹클래스’의 나이제한을 기존 60세에서 45세로 낮춰 ‘신중년 모델 워킹 클래스’로 확장 개설하는 등 신중년 남성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1인 가구 등의 증가에 따라 반조리식품을 선호하는 시대흐름을 반영해 편성한 밀키트 요리 수업 등의 신규 개설 과정이 밀키트 쇼핑몰 창업 등 수강생들의 취·창업역량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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