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강릉시는 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에서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3회에 걸쳐 임용 1년 내 저연차 공무원 98명을 대상으로 ‘저연차 공무원 공직적응 워크숍’을 실시한다. 1박 2일간 운영되는 이번 워크숍은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문화 적응을 도와 동료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일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공직자가 지녀야 할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된다. 첫째 날은 공문서 작성법과 회계 실무 강의를 듣고, 시장님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팀빌딩 활동과 갈등관리 상황극 관람으로 조직 화합을 위해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낸다. 둘째 날은 직장 내 예절과 민원 응대 기본자세에 대한 강의를 듣고, 홍제정수장 및 자원순환센터와 관내 주요 생산 업체 견학을 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정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공직적응 워크숍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이 강릉시 공직자로서 요구되는 기본 소양을 갖추고,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협업의 가치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공직 생활에서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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