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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메밀축제가 오는 19일부터 양일간 열니다...해발 500m 한라산 중산간 광평리 숲 속에서

박상기 | 기사입력 2024/10/15 [10:46]

제주메밀축제가 오는 19일부터 양일간 열니다...해발 500m 한라산 중산간 광평리 숲 속에서

박상기 | 입력 : 2024/10/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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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제주메밀꽃축제가 안덕면 광평리마을회와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은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제주메밀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2024 제주메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에서는 해발 500m 한라산 중산간 광평리 숲 속에서 “숲 속 음악회”가 열린다. 

 

이 ‘숲 속 음악회’에는 피아노 연주, 판소리, 아코디언 비숨, 가야금 해금 2중주 등이 연주되며,제주어로 노래하는 뚜럼브라더스 노래와 함께 첼로 연주가 진행된다.

 

이 ‘숲 속 음악회’는 우리 마을 주변에 흔한 숲이 인간과 어울려 자연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를 희망한다.

 

‘제주향토 메밀음식 강상민 장인’과 함께하는 메밀묵과 빙떡 만들기 행사를 통해 제주메밀의 건강함과 전통음식을 재해석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다.

 

또한,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메밀꼿 포토존, 어린이를 위한 ‘메밀풀장’, 메밀베개 만들기, 양갱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양경훈 마을이장은 ‘제주도에서 가장 높고, 가장 작을 마을에서 준비하는 축제입니다. 

 

초고령 농촌마을이 된 광평리가 이런 축제를 통해 사라져가는 마을, 고향이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행복이 이어지는 마을, 모두의 고향이 되는 광평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축제를 진행하는 소감을 밝혔다.

 

광평리에서 진행되는 4번째 제주메밀축제로 제주메밀이 제주에서 어떠한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는지, 제주 문화에 어떻게 자리잡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좀 더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어가는 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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