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11월 2일(토) 충청북도 내 일반위탁(친인척외)부모 및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공주 계룡산 파크오브드림 글램핑장에서 자조모임 나들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자조모임 나들이에서는 근황공유, 안건논의, 야외 바비큐,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위탁부모 간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힐링의 시간을 통해 위탁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에너지 충전의 기회를 도모하였으며, 가정위탁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은 “이번 자조모임 나들이를 위탁부모가 긍정적인 양육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서로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위탁부모 간의 지지 체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아동복지법에 근거하여 2003년 개소하였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발굴, 연계, 교육하고 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위탁부모 자조모임을 통해 위탁 부모 간의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고 가정위탁보호제도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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