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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 임원항 내 발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 익수자 6분만에 신속하게 구조

박경태 | 기사입력 2024/11/06 [19:50]

동해해양경찰서, 임원항 내 발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 익수자 6분만에 신속하게 구조

박경태 | 입력 : 2024/11/06 [19:50]

▲ 임원항 내 발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익수자 신속하게 구조중인 동해해경


[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6일) 삼척 임원항 내 해상으로 추락한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58분께 삼척 임원항 내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동해해경은 즉시 임원파출소 해상순찰팀, 해안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오후 4시 2분께 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A호(낚시어선) 옆 해상으로 추락한 익수자를 발견했다.

 

곧바로 동해해경은 임원파출소 구조사 2명이 직접 바다에 입수했고, 구조과정에서 민간해양구조대 해병호 선장과 함께 신고 접수 6분만에 익수자(여.60대)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익수자는 지인들과 여행와서 홀로 산책하던 중 발을 헛디뎌 항내에 추락했고, 인근에서 낚시하던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저체온증 외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구조된 익수자는 119를 통해 삼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항·포구에서는 해상추락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며 “해상 추락자 또는 익수자를 발견시 주위에 잡을 수 있는 물건을 던져주고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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