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장옥)는 9일 천안시복지재단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 후원금으로 천안의 자연과 역사, 도심 속 문화, 명소 등 다양한 역사·문화 탐방을 목적으로“천안 어디까지 가 봤니?(천안 4경 탐방)”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위기가족 11가구(32명)를 대상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천안지역의 역사와 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으며,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테마로 천안 8경 중 유관순 열사 사적지, 독립기념관, 아라리오 조각 광장, 성성 호수공원 4곳을 선정하여 다양한 명소를 살펴보고, 가족이 함께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장옥 센터장은“이번 기획된 천안 어디까지 가 봤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지역의 역사를 되새기고,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시간이 있었다는 데 의미가 컸다.”“또한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에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여 의미 있는 가족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 역량 강화팀은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취약·위기 가족 지원사업, 미혼모·한 부모 심리 정서 지원사업, 매입임대주택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가족의 경제·주거·심리·정서 등의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역량 및 가족의 기능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 강화팀 전화(041-620-9326)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