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김종석 기자]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진석)는 지난 6일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제작한 여성용품 꾸러미(면생리대, 방수파우치), 방수에코백과 재생 크레파스를 사단법인 올마이키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캄보디아 등 지원이 필요한 해외 아이들을 위해 봉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면생리대, 면마스크 등 핸드메이드 물품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약 5개월 동안 면생리대, 방수파우치 세트와 방수에코백을 만들었다.
또한 안 쓰는 크레파스를 모아 색깔별로 녹여 10색 구성의 재생 크레파스를 만드는 크레파스 재활용 활동 ‘몽땅 크레파스의 꿈’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완성한 크레파스 세트도 함께 전달됐다.
강진석 센터장은 “올해도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물품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올마이키즈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과 이웃을 위한 재능나눔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김종석(saakk640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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