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장옥)는 지난 30일 ‘2024년 모두가족봉사단 총평회 및 소양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가족봉사단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봉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평회에서는 가족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활동 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봉사성과를 공유했으며, 활동 사진을 감상하며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노고를 되새겼다. 이어, 참여 가족들은 활동 소감을 나누고, 차후 봉사활동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소양교육에서는 2025년에 환경을 살리는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활동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ESG의 개념과 이를 봉사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워,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기로 하였다..

김장옥 센터장은 “모두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총평회와 소양교육을 통해 가족들이 나눔의 가치를 더욱 느끼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건강가정지원사업 ▷공동육아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