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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지부, 초지동에 송편 100팩 기탁

손수 빚은 송편으로 설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에 나눔

장은희 | 기사입력 2025/01/21 [21:16]

(사)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지부, 초지동에 송편 100팩 기탁

손수 빚은 송편으로 설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에 나눔

장은희 | 입력 : 2025/01/21 [21:16]

 


[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사)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지부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송편 100팩을 정성껏 빚어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지부(지회장 주예림) 회원들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재료부터 손수 준비해 빚은 것으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이번 송편 나눔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주예림 (사)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지회장은 “북한이탈주민으로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도움을 잊지 않고, 이제는 저희가 작게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이들의 손길이 모여 만들어진 송편이기에 받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병노 초지동장은 “직접 빚은 송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사)북한이탈주민연합 안산지부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송편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초지동 지역주민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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