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긋의 ‘HACCP’ 인증은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에서 도내에서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자 중점 추진 중이던 사업으로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이 인증은 식약처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으로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위생관리가 안전하다는 것을 인증하는 위생관리시스템이다.
지난 2024년 올해 7월 빵긋에서 생산하는 단팥빵 외 32종의 제과, 제빵, 원두의 영양성분 검사 의뢰한 이후 지난 1월 9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제과 및 제빵, 원두의 총 3종목의 인증을 취득했다.
빵긋은 지역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로서 근로 장애인은 14명, 훈련 장애인은 17명이다.
생산품목은 제과와 제과, 원두 등 총 33여종으로 2025년 12월말 기준 약 1억 5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빵긋에서 생산된 제과, 제빵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2022년도에 지정 받았다. 처음 제과점으로 시작하여 생산과 판매를 하였으며, 2025년 1월 식품제조가공업 신고와 함께 HACCP 인증을 받아 더욱더 위생적인 식품을 제조, 판매하고자 실시하였다.
장경순 원장은“이번 해썹인증을 통해 장애인 생산품이라는 시선을 없애고 안전한 먹거리로 인증 받았다. 앞으로 도내에서 장애인 생산품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