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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적십자사, 삼성 후원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 실시

2025년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 보급 확대

곽희숙 | 기사입력 2025/01/24 [08:47]

서울적십자사, 삼성 후원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 실시

2025년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 보급 확대

곽희숙 | 입력 : 2025/01/24 [08:47]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현장.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2024년 관내 25개 중학교 및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229회 실시해, 총 5,600명의 학생들에게 인도주의 이념을 교육했다고 24일(금) 밝혔다.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은 국제적십자사운동의 7대 기본원칙(인도, 공평, 중립, 독립, 자발적 봉사, 단일, 보편)에 기반해, 청소년들에게 인도주의적 가치를 내재화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성품과 역량을 갖춘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한적십자사 고유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인적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하며, 총 10개 주제(비폭력 대화, 폭력 예방, 젠더, 비차별과 다양성 존중, 적극적 경청, 문화간 대화, 개인 회복, 공감, 사회적 통합, 협력적 협상과 중재)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해 서울지역 중학교 11개교에서 169회, 고등학교 14개교에서 60회 진행되어 총 229회에 걸쳐 5,600명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인도주의 인성교육 김정수 강사는 “최근 한 고등학교에서 ‘개인회복’을 주제로 교육을 했는데, 학생들이 또래집단의 지지와 응원으로 힘을 받는 시간이 되었다”며 “인도주의 인성교육은 청소년들의 내면을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교육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RCY본부장은 “인도주의 인성교육은 RCY의 대표적인 교육사업으로 올해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삼성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에 따라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주자인 청소년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 ‘청소년 기후환경교육’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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