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김고운, 여성대장 임인옥)가 지난 경북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36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시흥시 1% 복지재단’을 통해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재건 및 주민 긴급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고운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는 8개 대 226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