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날 2회 행복나눔 콘서트 개최...진시몬·양하영 출연-수익금은 인근 학교 장학금으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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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행복나눔 콘서트 홍보 포스터 |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오는 18일 문화의날 양평군 단월면 명성리 소재 레스트(REST) 카페(대표 장서윤) 야외정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행복나눔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날 콘서트에는 유명가수 진시몬과 양하영이 출연할 예정이며, 단월초등학교 앙상불과 단월주민자치센터 단월하모니의 공연에 이어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시낭송도 들을 수 있다. 지난 1회 때는 가수 김범룡, 소리새, 장은아 등이 출연했다. ·
![]() ▲지난 2022년 1회 행복나눔 콘서트 진행 사진 |
행복나눔 콘서트는 문학적 문화적 생활 인프라의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과 공연문화의 기회를 만들어 공유하는 한편 나아가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기부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1만원의 티캣 구매로 기부에 동참하고 커피와 허브티 등의 음료도 제공된다.
판매수익금과 행사 당일 모금되는 자율적 기부금은 인근 지역 내 단월초등학교, 단월중학교, 대곡초등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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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최하는 장서윤 대표는 “문학적 문화적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며, 휴식 같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학후원도 동참이란 의미 있는 문화”라고 강조하며 “살아가면서 할 수 있는 만큼은 꾸준히 하고 싶다”며 “작은 소망이 있다면, 가봐야 할 양평군 관광 명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이 열리는 레스트 카페 야외정원은 34호 양평정원으로 올해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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