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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민주당 원로 박장수 전진선 캠프 전격 합류...“역량 부족한 군수, 혼란 가져와”

-“남편이 군수 했다고, 배우자도 자격 생기나?”일갈

김지영 | 기사입력 2026/05/18 [15:52]

양평군 민주당 원로 박장수 전진선 캠프 전격 합류...“역량 부족한 군수, 혼란 가져와”

-“남편이 군수 했다고, 배우자도 자격 생기나?”일갈

김지영 | 입력 : 2026/05/18 [15:52]

▲박장수 전 의원이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선거캠프에서 후보와 캠프합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양평군의회 3·4·5대 군의원을 역임한 박장수(69) 전 의원이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18일 선거캠프에 공식 합류했다.

 

양평지역 정가에선 민주당 원로 인사로 널리 알려진 인물로, 농업인 권익 증진에 헌신한 '영원한 농업인'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지방의정 1세대로 양평신문 발행인, 양평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과 경기도협의회장, 양평군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민주당 인사가 박은미 후보가 아닌 전진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에서의 역할과 책무를 내려놓는다”고 밝힌 박 전 의원은 “정당보다 중요한 것은 군민의 삶이며, 이념보다 앞서는 것이 군민의 안녕”이라며 탈당 배경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 선거캠프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된 박 전 의원은 “역량이 부족한 후보가 군수가 되는 것은 양평군이 혼란을 겪을 우려가 크다”며 “지난 4년의 부족함을 앞으로의 4년에 경청하고 보완해 가겠다는 전진선 후보가 양평군을 안정적으로 이끌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장수 전 의원 프로필 사진

 

이어 “자신의 역량이 아닌 남편의 후광으로 후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남편의 정치적 형제였던 후보가 출마했음에도 출마(박은미)를 강행한 것은, 욕심 말고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일갈하며 “군수직이 특정인의 유산도 아니고 남편이 군수를 했다고, 배우자도 자격이 생기는 건가?”라며 “군수직을 수행할 역량과 양평군에 대한 비전과 철학도 없는 것 같다”고 평가 절하했다.

 

전진선 후보는 “단순한 정치적 합류를 넘어 양평군민이 바라는 통합과 실용의 행정을 향한 큰 발걸음”이라며 “양평의 미래를 위해 결단해주신 박 전 의원의 뜻을 받들어 군민이 주인 되는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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